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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실마리
2008. 11. 19. 11:19
- 지난주 다친 팔꿈치와 손목은 80% 정도 회복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완전하지 않아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뼈가 부러졌나란 걱정도 했습니다만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면 굳이 진찰을 받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지하철을 타니 책 읽을 시간이 생겨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읽은 책은 집중이 좀 안 되는 편이지만...
- 자전거 출퇴근 기록 프로그램과 배너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구글 가젯에서 구글 앱엔진에 접속하면 같은 구글 서비스인데 사용자 정보가 남아 있으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않아서 OAuth에 대해 며칠간 끙끙대며 공부했고 OAuth 서버를 나름대로 구현도 했습니다만 구글 가젯과는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앱엔진에 올라가 있는 프로그램과 iGoogle에 들어가 있는 가젯이라 어디가 이상인지 제대로 찾아내기도 힘드네요.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점점 가을이 짧아지려나요. 경기도 안 좋아지고... 내복을 입어볼까란 생각도 해 봅니다.
- 어쩌면 또 일신상에 변동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0년이 되었나요.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는 동기들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취소될뻔 했답니다. 얼마되지 않는 돈을 부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