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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픔
실마리
2008. 9. 5. 10:17
아직 여름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한낮에도 성치않은 몸을 던지며 오체투지를 행하는 스님과 신부님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들과 같이 자신과 관계없는 하나의 지나가는 뉴스로 읽고 지나가며 덜 떨어지거나 범죄자로 치부해버리기도 합니다. 지극히 강한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몸을 낮추고 서서히 망가뜨려가며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쯤 그들의 진정성과 의견에 귀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네트에서 각 개인의 의견 표출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연적으로 수렴되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네트의 세계 역시 그들과 것과 같이 대장이 있고 나머지는 대장의 명령을 따라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들에게 반대되는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배후세력이나 주동자로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평등한 상태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남의 의견을 읽고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네트에 적응하지 못하고 숨어서 소위 찌질이짓을 하거나 운영자에게 압력을 가할 방법을 찾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가치와 의견교환을 하며 자라나는 것이 진정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사회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혹은 알더라도 그들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을 경계하여 하나의 가치관에서만 경쟁하고 그들의 밑으로 들어오기를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는 이미 마을이나 작은 공동체의 개념을 잃어버리고 개인, 가정과 국가란 개념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나마 가정마저도 해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자주 보는 얼굴이라도 사람들은 인사를 나누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그들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물건을 사면서도 음식을 사먹으면서도 이제는 하자 있는 물건이나 음식을 사는 것은 아닌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서글픈 것은 이런 상황을 만든 세력이 합법적으로 그들의 자리에 올라갔고 당분간은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그들을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사람들이 소위 우리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제가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료며 이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가치와 의견교환을 하며 자라나는 것이 진정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사회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혹은 알더라도 그들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을 경계하여 하나의 가치관에서만 경쟁하고 그들의 밑으로 들어오기를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는 이미 마을이나 작은 공동체의 개념을 잃어버리고 개인, 가정과 국가란 개념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나마 가정마저도 해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자주 보는 얼굴이라도 사람들은 인사를 나누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그들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물건을 사면서도 음식을 사먹으면서도 이제는 하자 있는 물건이나 음식을 사는 것은 아닌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서글픈 것은 이런 상황을 만든 세력이 합법적으로 그들의 자리에 올라갔고 당분간은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그들을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사람들이 소위 우리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제가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료며 이웃이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