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받다...

계속 벼르고 있던 iMac, 결국 질렀습니다. .

부산의 맥센터에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고 들렀다가 잠시 정신을 잃고 17인치 버젼을 손에 들고 나와 마루 한 구석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만족할만 하고 무엇보다 OS-X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KDE도 Gnome도 뭔가 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과연 상용 프로그램이라 그런걸까요. 빠른 속도도, 예쁜 화면과 화면효과도 마음에 듭니다.

누군가 의 평가에 의하면 유닉스의 힘과 Apple에서 디자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멋진 만남(an awesome fusion of the power of a UNIX foundation and an Apple-designed user interface)이라고 하는데 정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