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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실마리 2006. 3. 2. 19:02

네, 3월이 되었습니다만 날씨는 2월보다 훨씬 춥습니다. 몇주동안 계속 약간의 감기와 이에 동반한 열감, 어지러움을 달고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 골방의 근무환경때문인지 30대 중반을 달리는 나이탓인지 갖가지 항생제에 단련된 독한 세균탓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는 어느덧 유치원 최고참이 되었고 점점 아이에서 소년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가끔씩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할때면 다시 한번 얼굴을 쳐다보게 되지요.

홈페이지 공사는 subversion 공부, 감기기운과 야밤의 에스카플로우네 감상(?!)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지나가는 2006년 3월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