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신호에 늘어선 자동차들 오른쪽을 유유히 지나가던 중 갑자기 뒷바퀴가 흔들거리기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살펴보니 제법 커다란 못이 박혀 있더군요. 커다란 스테이플에 뒷바퀴가 펑크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또 펑크라니... 배낭속에 가지고 다니던 여분의 튜브로 교체하고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직장에 도착했지만 교체하고 바람넣으면서 흘린 땀으로 온몸이 땀에 흠뻑 젖고 튜브는 못에 의해 여기 저기 찢어졌습니다.

약 4주간 출퇴근 시간에 비가 온적이 없어 계속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바닷바람이 부는 부산이라 다른 지방보다는 덜 덥지만 그리도 여름이라고 몸이 좀 허한 느낌입니다. 주말에 삼계탕으로 보신이나 좀 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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