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뜬금없이 자전거에 버닝중입니다. 일요일 저녁 지인과 함께 온천천을 따라 부산대학앞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많은 것만 제외하면 자전거 타기에 좋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니 3000cc가 넘는 차량을 혼자서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선에 누가 부산시내 편도 2차선 이상 도로는 모두 한 차선을 자전거 도로로 바꾸겠다고 하면 무조건 찍을것 같습니다만, 그런 과격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나올리가 없겠죠…
일요일 편도 거리입니다. 왕복이면 대략 32Km 정도 되겠군요. 평지라 그런지 다음날도 거뜬하게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