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놀토에 맞춰 이리 저리 생각해 놓은 주말 계획이 이래저래 무산되고 대신 다른 일들을 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좀 멀리 달려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내린 비로 포기해야 했네요. 아직 비를 맞으며 즐겁게 달리는 경지는 되지 못한 모양입니다. 대신 토요일 산 레지던트 이블 3부작을 내리 보았습니다. 잘 만든 영화도 아니고 재미도 별도 없던데 2장 짜리 3부작이 할인가에 나온걸 보고 덥썩 집어버렸네요.
금요일 배송문자로 한껏 들뜨게 만들었던 아이폰은 결국 토요일 처리가 되어 지금 집 근처 우체국에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편 집중국이나 우체국까지 쳐들어가 물건을 받아온 사람들의 인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우체국 직원들도 고생입니다. 우체국 직원이 직접 찾아주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쌓여있는 택배물건을 마구 뒤지고 있는 사진을 보니 택배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나란 생각과 공포영화에 나오는 좀비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nycall의 전화번호부는 SK의 T bag 서비스를 통해 엑셀 파일, 구글 문서에서 CSV로 받아 MacRuby를 통해 주소록으로 옮겼습니다. 아직 베타버전인 MacRuby 문자열의 문제로 한글 인코딩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결국 손으로 일일이 입력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더 오랜 시간을 들인 후 0.4 버전을 받아 처리했습니다. 이제 아이폰에 주소록을 동기화 시키는 일만 남았네요.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보낸 비내리는 일요일이 끝나갑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좀 멀리 달려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내린 비로 포기해야 했네요. 아직 비를 맞으며 즐겁게 달리는 경지는 되지 못한 모양입니다. 대신 토요일 산 레지던트 이블 3부작을 내리 보았습니다. 잘 만든 영화도 아니고 재미도 별도 없던데 2장 짜리 3부작이 할인가에 나온걸 보고 덥썩 집어버렸네요.
금요일 배송문자로 한껏 들뜨게 만들었던 아이폰은 결국 토요일 처리가 되어 지금 집 근처 우체국에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편 집중국이나 우체국까지 쳐들어가 물건을 받아온 사람들의 인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우체국 직원들도 고생입니다. 우체국 직원이 직접 찾아주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쌓여있는 택배물건을 마구 뒤지고 있는 사진을 보니 택배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나란 생각과 공포영화에 나오는 좀비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nycall의 전화번호부는 SK의 T bag 서비스를 통해 엑셀 파일, 구글 문서에서 CSV로 받아 MacRuby를 통해 주소록으로 옮겼습니다. 아직 베타버전인 MacRuby 문자열의 문제로 한글 인코딩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결국 손으로 일일이 입력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더 오랜 시간을 들인 후 0.4 버전을 받아 처리했습니다. 이제 아이폰에 주소록을 동기화 시키는 일만 남았네요.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보낸 비내리는 일요일이 끝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