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ppengine으로 돌아가는 Bicycle Diary를 소개합니다. 따로 가입할 필요없이 구글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자전거 기록을 저장할 수 있으며 총 여행(혹은 자출)일수와 거리를 보여주는 배너를 제공합니다.

사용방법
  1. http://bicyclediary.appspot.com에 접속합니다. 
  2. 위 그림의 빨간색의 링크를 누르면 구글 계정의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3. 로그인이후 메인 화면이 나오면 기록 입력, 수정, 삭제가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은 크게 기록 요약, 주행기록, 명령 버튼의 3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기록 추가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일, 도착일은 여행의 기간을 입력합니다. 오늘 이후의 날자는 입력되지 않습니다.
  • 날자는 기간 동안 자전거를 탄 일수를 입력합니다. 출발일, 도착일로 자동 계산되나 오랜 기간동안의 자전거 출퇴근과 같이 전체 일수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은 경우를 대비한 것입니다.
  • 출발지점, 도착지점은 말 그대로 여행한 곳을 기입합니다.
  • 거리는 여행 거리를 입력합니다. Km 버튼을 누르면 마일 단위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 자출 버튼은 기록이 자전거 출퇴근인 경우를 기록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출 기록은 내부적으로 따로 기록됩니다. 위젯이나 배너는 자출만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 노트는 여행에 따른 간단한 기록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 기본으로 저장을 체크하면 출발지점, 도착지점, 거리를 기억합니다. 이후 새 기록을 입력할 때 기억된 값이 기본적으로 미리 입력되어 나옵니다.
기록을 수정하려면 목록의 기록을 더블클릭합니다.
기록을 삭제하려면 목록의 기록을 선택한 다음 삭제 버튼을 누릅니다.
배너 정보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사용자 키는 구글 가젯용입니다.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굳이 사용하시려면 이 링크의 가젯을 iGoogle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배너 제목과 출퇴근 총합 버튼은 이 블로그 오른쪽에 있는것과 같은 배너의 주소를 얻기 위해 사용합니다. 값을 입력하시면 배너의 주소를 포함하는 iframe의 HTML 코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 예쁜 디자인도 아니고 동작에 작은 버그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현재까지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자전거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안이나 버그 리포트는 구글의 clue.feedback+bicyclediary 계정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9월 말부터 그야말로 찔끔찔끔 작업했네요. 10월 언제쯤 대충 큰 무리없이 동작하기 시작했지만 마일 단위 처리, 실패로 끝난 OAuth 서버 구현, 구글 가젯 등으로 지금까지 끌어왔네요. AppEngine은 python으로 작성되었으며 자바스크립트는 dojo를 사용했습니다. 전체소스코드는 첫 화면의 안내와 같이 이곳에서 보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씩 홈페이지를 들러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른쪽 컬럼에 자전거 출퇴근이란 배너가 새로 생긴 것을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블로그에 적어 놓았다시피 출퇴근 기록을 열심히 입력해 놓았던 CO2 diet 사이트가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상세한 기록을 옮기지는 못했고 대충 마지막에 보았던 합과 출퇴근 거리를 토대로 추정해 보니 1년간 160일 정도 출퇴근한 셈이네요. 생각보다 작게 나왔습니다만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한 날을 생각해 보니 그 정도 수치가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CO2 diet 사이트에서는 로그인 해야 기록을 볼 수 있어 간단한 배너같은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자전거 출퇴근 1주년을 기념할 겸 해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동작하는것 같습니다만 간단한 구글 가젯이 완성되면 사용법과 함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블로그에 자전거로 출퇴근한 날짜와 거리를 표시해 보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출퇴근을 co2diet란 곳에 저장하고 있습니다만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로그인해야하고 또 결과도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어서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구글의 가젯을 변형했다는 다음의 위젯을 보고 블로그에 표시하는 방법은 찾았고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서버를 될 수 있는한 공짜로 찾아보려다 구글의 AppEngine이란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구글의 서버에서 돌릴 수 있도록 해주는데, 현재는 3개까지의 프로그램, 500MB의 저장 공간과 한달에 500만번의 접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언어는 현재 파이썬만을 지원하고 있네요.

요즘의 추세에 따라 YouTube에 데모 비디오를 보여주는데요. 파이썬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랫만에 보는 파이썬의 문법에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일단 bikediary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고 등록했습니다. 만들수나 있으려나... (먼산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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